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 방법 (이자·배당소득자용 완벽 정리)
예적금 이자, 펀드 수익, 주식 배당금을 합쳐 연 2,000만 원이 넘는다면? 반드시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자는 은행에서 원천징수하니까 괜찮지 않나요?”라고 착각하시곤 하죠.
연간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 기존의 14% 원천징수 외에 추가로 종합과세가 적용됩니다. 세율은 최대 49.5%까지 오를 수 있어 신고 누락 시 큰 불이익이 따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금융소득 종합과세의 기준과 신고 방법, 홈택스 신고 절차까지 2025년 기준으로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 금융소득이란?
금융소득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 이자소득: 예금, 적금, 채권, 펀드 이자
- 배당소득: 상장주식, 비상장주식 배당금, 집합투자기구 배당 등
이 두 항목을 합쳐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기준 (2025년)
- 해당 과세기간: 2024년 1월 1일 ~ 12월 31일
- 대상자: 2024년도 이자소득 + 배당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 초과한 자
- 과세 방식: 다른 종합소득(근로·사업 등)과 합산하여 누진세율 적용
예: 근로소득이 4,000만원, 배당소득이 2,500만원인 경우 → 총 6,500만원에 대해 종합소득세가 계산됩니다.
💸 세율 구조
| 과세표준 구간 | 세율 |
|---|---|
| 1,200만원 이하 | 6% |
| 1,200만 ~ 4,600만원 | 15% |
| 4,600만 ~ 8,800만원 | 24% |
| 8,800만 ~ 1.5억원 | 35% |
| 1.5억 ~ 3억원 | 38% |
| 3억 ~ 5억원 | 40% |
| 5억원 초과 | 45% + 지방세 포함시 최대 49.5% |
기본 원천징수 15.4%는 선납 개념이며, 종합과세를 통해 실제 세율만큼 추가로 납부하게 됩니다.
💻 홈택스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하는 방법
① 홈택스 접속 및 로그인
- 홈택스 바로가기
-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으로 로그인
② 종합소득세 신고 메뉴 선택
- [신고/납부 > 세금신고 > 종합소득세] 클릭
- ‘정기 신고 바로가기’ 선택
③ 금융소득 자동 불러오기 확인
- 국세청이 금융기관 제공 자료 기반으로 이자·배당소득 자동 입력
- 금액이 맞는지 반드시 검토
④ 다른 소득과 합산, 세액 계산
- 근로, 사업, 연금 등 다른 소득과 합산됨
- 예상 납부세액 확인
⑤ 신고서 제출 및 납부
- 신고서 제출 후,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서 납부 진행
🎯 실제 경험 기반 팁
- 은행 이자 + 주식 배당으로 2,200만원 발생 → 신고 필요
- 기존에 15.4% 세금이 이미 빠졌더라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누진세 추가 납부
- 홈택스 자동입력 항목만 확인해도 대부분 신고가 완성
⚠️ 주의사항
- 금융소득이 2천만원 이하인 경우는 종합과세 대상 아님 (원천징수로 종료)
- 연금저축, ISA, 비과세 상품은 제외
- 가족 명의 분산, 실질소유자 기준 주의
🔚 마무리
금융소득 종합과세는 ‘고소득자 대상의 절세 핵심 포인트’입니다. 세무서에서는 기본 정보를 제공할 뿐, 실제 신고는 본인이 홈택스에서 직접 진행해야 하므로 철저한 사전 준비가 중요합니다.
특히 금융소득은 자동 수집되지만, 누락되거나 잘못 분류된 경우 과소신고로 간주될 수 있으니 반드시 최종 검토 후 신고하세요.
✔️ 본 글은 2025년 세법 기준, 국세청 공지사항 및 홈택스 안내를 반영하여 작성되었습니다.
6편: 기타소득자(강연료·원고료 등)의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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